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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미세먼지 발생 빈도 급상승 ‘비상’
여수, 미세먼지 발생 빈도 급상승 ‘비상’
  • 서선택 기자
  • 승인 2018.05.16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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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저감조치 발령 땐 차량2부제 시행 등 대책 강화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에 나섰다.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에 나섰다.

 

올해 들어 여수지역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2차례에 불과했던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이 올해 들어 벌써 4차례나 발생하는 등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크게 늘어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영향에 의해 미세먼지 발생이 늘자 전라남도가 이달 1일부터 대기질 개선을 위한 긴급저감조치를 발령키로 했다.

긴급저감조치는 오후 5시 기준 전남 지역의 미세먼지(PM2.5)가 ‘매우나쁨’(76㎛/㎥ 이상)으로 예보된 경우 20분 후인 5시20분 발령된다.

시는 긴급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우선 행정기관 차량 2부제를 의무 시행키로 하고, 공공기관도 동참을 권고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로 진공흡입차량과 살수차 운행을 확대한다. 5월 현재 시는 진공흡입차 1대와 살수차 1대를 운행하고 있다.

또, 도시형폐기물종합처리시설과 하수종말처리장 슬러지 건조시설 등 공공운영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가동시간을 단축한다.

비산먼지 발생우려가 큰 공사현장도 공사시간을 단축하거나 살수차 운행횟수를 늘리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저감조치가 적용 중일 때는 경유차 등의 공회전도 집중 단속한다.

시는 저감조치와 함께 홈페이지, 대기오염전광판,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시민에게 미세먼지 발생 상황을 홍보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이 크게 늘었다”며 “어린이와 노약자 등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긴급저감조치 발령시 조치사항들을 신속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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