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예비후보, “여수시 교육지원책 전면 재검토”
권오봉 예비후보, “여수시 교육지원책 전면 재검토”
  • 강성훈
  • 승인 2018.05.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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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께 더 다가서는 교육복지정책 펼칠 것”
권오봉 예비후보.
권오봉 예비후보.

 

권오봉 무소속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여수시의 교육지원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 시민들에게 더 다가서는 교육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시가 국제교육원을 유치하면서 고등학교 원어민 교사 지원을 중단했는데 일반고 학생뿐 아니라 특성화고 학생들까지 돌산의 국제교육원에서 교육 받기가 불편한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일방적인 정책이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교육현실을 무시한 행정으로 재검토해야 할 사안이다”고 밝혔다.

또, “방과 후 수업 지원 중단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을 감안 할 때, 이는 반드시 재고돼야 한다”며 “여수시장에 당선되면 우선적으로 검토해서 일부분이라도 지원을 재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간 100억원에 이르는 교육경비를 여수시가 일방적으로 정한 규정에 따라 집행하다보니,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불요불급한 곳에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며 “교육경비사용에 있어 시의 규제는 최소화하고, 각급 학교에 재량권을 폭넓게 인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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