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병원, 보호자·간병인 없는 서비스 도입
순천병원, 보호자·간병인 없는 서비스 도입
  • 이상율 기자
  • 승인 2018.05.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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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간병 통합서비스로 80% 비용절감
순천병원이 간병인보호자 없는 통합서비스를 도입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병원이 간병인보호자 없는 통합서비스를 도입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병원장 김종우)은 보호자가 필요 없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의 문을 열어 환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병동 간호사들이 보호자와 간병인을 대신해 24시간 수준 높은 간호와 간병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함으로써 개인 간병인을 사용할 때보다 약 80%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병문안 시간을 제한해 감염예방 및 쾌적한 병동환경을 유지하게 되고 간호인력 일자리도 증가하는 성과를 얻고 있어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정책이다.

순천병원은 지난달 30일부터 본관 3층에 문을 열고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4병동을 추가할 계획이다.

김종우 병원장은 “저희 병원에서 처음 추진하는 최적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로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질높은 의료서비스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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