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기술력 갖춘 초기 창업기업 집중 지원
전라남도가 청년 창업기업들이 유망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투자한다.
이번 펀드조성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 출자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전라남도가 30억원을 출자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모태펀드 자금 60억원을 지원받는다.
여기에 펀드 운용사 보광창업투자(주)에서 10억원을 출자해 조성된 펀드 100억원의 60% 이상을 청년 창업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이달 안으로 출자 기관과 조합원 총회를 갖고 규약을 제정하는 등 펀드 운영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또 지역 창업‧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130억 원 규모의 ‘마그나4호 빛가람펀드’, 50억 원 규모의 ‘전남엔젤투자매칭펀드’를 조성해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빛가람펀드는 총액의 80% 이상을 투자했으며, 투자 기업 중 비철금속처리 기업인 이맥스아이엔씨㈜는 약 72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