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올해 1500면 규모 공영주차장 ‘확충’
여수시, 올해 1500면 규모 공영주차장 ‘확충’
  • 서선택 기자
  • 승인 2018.05.0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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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도심 상가 주변 등 8곳…243억원 투입
지난달 준공된 시전동 공영주차장.
지난달 준공된 시전동 공영주차장.

 

여수시가 올해 주요 관광지와 도심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15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올해 확충되는 공영주차장은 여문공원 주차장 등 8곳으로 사업비는 243억원이 투입된다.

가장 빠른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곳은 화정면 백야항 부두와 학동 하수저류시설 공영주차장으로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5월중 준공 계획으로 각각 190대, 90대의 주차장이 확보된다.

이와 함께 여문지역의 주차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여문공원 주차장은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여문공원 주차장은 총 25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하반기에는 150면 규모의 여수수산시장 공영주차장, 125면의 서시장 주차장, 120면의 진남상가 주차장이 추진중으로 현재 75%가량의 토지보상 협의가 진행됐다.

또, 277면의 종화동물양장은 하반기 준공 시 해양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불편을 크게 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에는 주택 밀집지역인 시전동 주민센터 앞에 33대가 주차 가능한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신기동 흥국상가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국비 58억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돌산공원 일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 돌산회타운에 소형차 130대와 대형버스 6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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