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거북선축제 교통불편 해소책 고심
여수시, 거북선축제 교통불편 해소책 고심
  • 강성훈
  • 승인 2018.05.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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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대 규모 임시주차장...4일 통제영길놀이 차량통제
4일부터 개최되는 거북선축제 기간 임시주차장 운영 등 교통대책이 추진된다.
4일부터 개최되는 거북선축제 기간 임시주차장 운영 등 교통대책이 추진된다.

 

여수시가 제52회 거북선축제를 앞두고 축제기간 교통대책 마련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4일부터 3일간 이순신광장과 종포해양공원을 중심으로 치러질 거북선축제를 대비해 임시주차장 운영과 대중교통 대책 등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먼저, 여수여고·여수여중·중앙초 등 인근 학교와 박람회장 스카이타워, 국동 수변공원 등 10곳에 3천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운영한다.

또, 거북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통제영길놀이가 있는 4일에는 오림삼거리부터 종포해양공원까지 차량운행을 통제한다.

길놀이 구간을 운행하는 59개 노선 시내버스 166대는 이날 오후 5시부터 8시40분까지 우회한다.

시내버스 막차시간을 오후 10시30분에서 11시까지 연장하고, 셔틀버스도 3개 노선 5대를 운행해 시민들의 귀가를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 여행주간에 거북선축제가 열리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안전하게 돌아가실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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