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23명 선발 수당장학금 2,300만원 전달
지역사회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이 올해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 (공장장 이오식)은 지난 20일 공장내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수당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지역고등학교 8개교, 묘도동, 사내 상주 협력사 등에서 추천받은 고등학생 23명에서 삼양그룹 수당재단서 지급하는 장학금 2,300만원을 수여했다.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95년부터 해마다 20여명의 고등학생을 선발, 수당재단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수당재단은 1968년 삼양 그룹 창업자 故 김연수 회장과 자녀들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고등학생 장학사업 이외에 수당상을 제정해 과학 및 인문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이 있는 교수 등을 대상으로 연구지원금 후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삼남석유화학은 폴리에스터 섬유의 원료인 TPA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고등학생 장학사업외에도 지역 현안 해결 및 주민 행사 지원에 동참하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 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