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도 인근 해상서 기름유출 사고 발생
묘도 인근 해상서 기름유출 사고 발생
  • 강성훈
  • 승인 2018.04.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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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긴급방제 피해확산 방지 나서
해경구조대가 사고선박의 파공부위 기름유출을 막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구조대가 사고선박의 파공부위 기름유출을 막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양시 묘도 남방 해상에서 134톤급 유조부선에서 파공이 생겨 벙커-A가(추정)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에 따르면 “오전 8시 23분경 광양시 송도 1km 앞 해상에서 투묘중인 S호(유조부선, 134톤)에 작은 파공이 생겨 벙커-A가(추정) 유출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 구조대, 유관기간 방제작업선 푸르미호 등을 기름유출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방제 작업 중이다.

또, 해경 구조대가 S호에 승선 파공부위를 봉쇄하는 작업을 벌이는 한편, 인근 해안가에 기름이 흡착되지 않도록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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