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40.93%, 장만채 32.50%, 신정훈 26.58%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는 김영록 전 장관과 장만채 전 교육감의 결선 투표로 가려지게 됐다.
15일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선출 경선 결과, 김영록 예비후보가 40.93%의 득표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장만채 예비후보가 32.50%, 신정훈 예비후보가 26.58%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1위를 차지한 김 전 장관이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전남지사 최종 후보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결선투표를 치러 결정된다.
광역단체장 경선에서 과반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결선투표를 도입하기로 한 민주당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김 후보와 장 후보는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에서 문대림 후보가 56.31%, 김우남 후보는 43.69%를 얻어 문대림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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