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 ‘꼼꼼한 복지’ 포부 밝혀
권오봉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사망한 충북 증평의 모녀 사망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꼼꼼한 복지를 강조했다.
권오봉 예비후보는 ‘증평 모녀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여전히 우리 사회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외면 받고 고통 받는 이웃이 얼마나 많은 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권 예비후보는 “여수시도 사회복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적극적인 발굴에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며 “더 이상 위기가정을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층별, 지역별 맞춤형 복지를 통해 꼼꼼하고 촘촘한 그물망식 복지를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 어린이, 청소년, 노인,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 계층별 지원 정책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에 나설 것이다”며 지역별 균형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 실행을 약속했다.
권 후보는 오는 12일 자신의 정책을 담은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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