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 ‘원팀(One Team)경선’제안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 ‘원팀(One Team)경선’제안
  • 강성훈
  • 승인 2018.04.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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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예비후보자 중 첫 시도...모든 후보들에게 동참 촉구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원팀경선'을 제안했다.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원팀경선'을 제안했다.

 

권오봉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예비후보자들에게 ‘원팀(One Team)경선’을 제안해 주목을 받고 있다.

원팀 운동은 경선 주자들이 한 팀이라는 인식에 공감하고 정책중심 공정경선을 치른 뒤 본선 결과에도 승복하며 상호협력을 이어 나가자는 정치적 제안이다.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공정한 절차와 승복하는 자세를 통해 경선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본선에서 시너지효과를 일으키자”며 원팀 경선 운동을 제안했다.

권 후보는 “‘원팀경선’운동이 당세가 어려운 지역뿐만 아니라 호남지역 전체로 확산 되어야한다”며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원팀경선’운동을 통해 보여주는 혁신과 깨끗이 승복하는 자세를 보여야 하고 이는 촛불혁명에서 분출된 국민의 염원에도 부합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팀 경선’은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제주, 경기 등 전국화 되면서 최근 광주에서도 움직임이 있었고, 전남에서는 22개 시·군중에서 권 예비후보가‘최초로 제안’했으며, 더불어 민주당내 다른 예비후보들의 동참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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