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대형교통사고 잇따라 ‘아찔’
여수, 대형교통사고 잇따라 ‘아찔’
  • 강성훈
  • 승인 2018.04.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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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4중 추돌사고...4일 행인 사망사고도
3일 쌍봉사거리에서 레미콘 차량이 넘어지는 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3일 쌍봉사거리에서 레미콘 차량이 넘어지는 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여수지역에서 대형교통사고 잇따르고 있다.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50분께 학동 쌍봉교차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스포티지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부서졌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 운전자를 포함한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에 실렸던 콘크리트가 인도를 덮쳤고, 사고현장을 수습하느라 1시간여동안 큰 교통혼잡을 빚었다.

또, 4일 오전 5시 50분께 여수시의 묘도동 한 마을 입구 도로에서 정모(57)씨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가 보행자 김모(64·여)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김씨가 숨졌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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