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489가구 대상 가계 재무건전성 조사
호남지방통계청 순천사무소(소장 김은영)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구례군 지역 표본 489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금융감독원·한국은행 등 3개 기관 공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가계생활수준의 정도, 변화, 지속기간 등 종합적인 변화요인과 가구부문의 자산, 부채, 소득 등 재무건전성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금융부문 178개, 복지부문 165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 조사기간 중 응답자 편의를 위해 인터넷 조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김은영 순천사무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목적 이외에는 전혀 이용되지 않는다”며, “신뢰받는 통계는 가구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조사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2017년 3월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3억 8,164만원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했고, 가구당 부채는 7,022만원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한 것을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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