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정 적금 보건진료소 ‘신축’
여수시, 화정 적금 보건진료소 ‘신축’
  • 강성훈
  • 승인 2018.03.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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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준공식…진료실·건강증진실 등 갖춰

여수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섬지역 의료시설 확충을 위한 시책을 확대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달 돌산 송도보건진료소에 이어 이달 화정 적금보건진료소를 신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화정면 적금리 구 보건진료소 위치한 적금보건진료소는 지상 1층, 면적 149㎡규모로 진료실, 건강증진실, 숙소 등을 갖췄다.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된 신축공사에는 국·도비, 시비 등 4억1200여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보건진료소 신축과 함께 진료소 앞까지 이어지는 마을안길 확장도 완료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적금보건진료소는 송도보건진료소와 마찬가지로 노약자와 임산부를 배려하는 설계가 적용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앞두고 있다.

적금보건진료소 준공식은 오는 24일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7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선정으로 보건진료소를 신축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에도 돌산 송도 보건진료소를 새로 신축해 섬주민들의 의료서비스 개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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