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보석가공 체험장·분재마을 조성
여수에 보석가공 체험장·분재마을 조성
  • 서선택 기자
  • 승인 2018.03.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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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암기술연구원 등과 375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여수시는 19일 분재마을 조성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는 19일 분재마을 조성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에 보석가공 체험장과 분재마을 조성이 추진된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사암기술연구원, 화양분재마을정비조합과 37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암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150억원을 투자해 돌산읍 우두리 2만1068㎡ 부지에 2019년 3월까지 보석가공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지 안에는 보석판매 전시장, 보석 전문가 양성 교육장 등도 들어설 예정으로 신규 고용 인원은 30명 정도로 전망된다.

㈜사암기술연구원은 제주도에서 진주 양식·가공·판매, 패류 연구사업 등을 하는 기업으로 본사를 여수로 이전하는 것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5억원을 투입해 조성될 분재마을은 화양면 나진리 일대 9만8431㎡ 부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화양분재마을정비조합 70명의 조합원을 구성해 2020년까지 분재마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주철현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이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과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수를 대표할 수 있는 명품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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