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청년사업 선정 최대 1000만원씩 지원
여수시가 청년들의 아이디어 창업 지원에 나선다.
여수시는 이달부터 창업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청년들에게 사업비를 지원하는 ‘청년도전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3개 사업에 최대 10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청년도전 재정지원 사업은 크게 자립기반형 사업과 역량강화형 사업으로 나뉜다. 자립기반형 사업은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시제품개발비, 홍보비, 컨설팅비 등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역량강화형 사업은 청년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단체·법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신청자격은 최종 지원결정 후 여수에서 창업이 가능한 19~39세 예비창업자, 공고일인 14일 기준 창업 2년 미만인 초기창업자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이나 단체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시 일자리정책관실로 제출하면 된다.
여수시의 청년도전 재정지원 사업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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