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경도개발, 여수관광 파급효과 극대화 방안은...”
“1조원 경도개발, 여수관광 파급효과 극대화 방안은...”
  • 강성훈
  • 승인 2018.03.14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경도개발 대응 관광정책 개발 심포지엄
1조원대 투자가 계획된 경도개발을 여수관광정책과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15일 열린다.
1조원대 투자가 계획된 경도개발을 여수관광정책과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15일 열린다.

 

미래에셋그룹이 추진중인 1조원대 경도투자개발을 여수의 관광정책개발에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키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대응 여수시 관광정책 발전방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은 여수상공회의소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추진한 ‘경도해양관광단지 대응 여수시 관광정책발전방향 연구용역’을 토대로 많은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이날 심포지엄은 여수시 관광정책 발전방향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최창호 전남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는다.

이어 한병세 전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패널로는 정하욱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 정란수 한양대 교수, 송영진 (사)여수시관광협의회장, 정희선 청암대 교수, 김진강 호남대 교수가 참석한다.

교통, 관광트렌드·마케팅, 시민의식 함양, 문화예술 연계방안, 경도리조트 대외 경쟁력·시설 확충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시는 심포지엄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관광정책 발전방향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도 개발은 여수관광 발전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 관광정책 수립에 완성도를 더하는 것이 이번 심포지엄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은 지난해 1월 여수시, 전라남도 등과 경도에 1조1000억 원을 투자해 명품리조트를 건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2월부터는 전남개발공사가 운영 중인 골프장과 콘도 등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