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예비후보등록...선거전 본격 점화
잇따른 예비후보등록...선거전 본격 점화
  • 강성훈
  • 승인 2018.03.12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시장 후보 3명...도의원 11명...시의원 14명 등록 마쳐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일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여수지역 출마예정자들도 속속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시장 후보로는 권세도, 권오봉, 김유화 후보가 각각 지난 7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꾸준히 여수시장 출마 입장을 밝혀 온 김순빈 여수시의회 의원도 13일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해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로 타 정당 후보들의 움직임은 아직까지 없다.

도의원에는 11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도의원의 경우 제2선거구에 무려 4명의 후보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쳐 가장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도의원 후보 역시 현재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로 특정정당 쏠림이 확연하다.

최대식 현 도의원이 민주평화당 후보로 제2선거구에 등록한 것이 눈에 띈다.

시의원은 14명의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9명, 민주평화당 후보가 3명, 무소속 1명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의 쏠림이 여전하다.

시의원 선거구 역시 여서.문수.미평을 선거구로 하는 다선거구에서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가장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아직 현역 의원들의 경우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선거전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