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첫 공연...연중 4회 계절별 콘서트 계획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2018년 브런치 콘서트 새 시즌의 막을 연다.
브런치 콘서트는 예울마루 정기 기획공연으로 피아니스트 강현주(순천대 교수)와 공연칼럼니스트 김일송의 해설로 진행되며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게스트들의 참여를 통해 매번 새롭고 다채로운 래퍼토리로 꾸며지고 있다.
올해 브런치 콘서트는 ‘Classic on Screen’이라는 제목 아래 진행된다. 영화 속에서 흘러나왔던 클래식 음악들을 계절별 컨셉 아래 묶어 분기마다 각각의 매력으로 펼칠 예정이다.
오는 15일 첫 번째 브런치 콘서트는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을 주제로 ‘티파니에서 아침을’, ‘여인의 향기’, ‘러브 어페어’ 등 로맨스 영화 8편과 영화 속 감동을 증폭시켰던 음악들을 생생한 연주로 만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이번 공연의 게스트는 참신한 기획력으로 관악 앙상블의 새 지평을 연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계명대 교수)과 해외무대에서 섬세하고 세련된 연주자로 평가 받으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타리스트 황인웅이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
이어지는 브런치 콘서트는 ‘미드나잇 인 여수(6.28)’, ‘상상, 그 이상의 상상(9.20)’, ‘끝은 또 다른 시작(12.6)’이라는 부제를 갖고 시즌을 완성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전 좌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문의(1544-7669)와 예울마루 홈페이지( www.yeulmaru.org )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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