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여수시의원들 대거 민주평화당행
국민의당 여수시의원들 대거 민주평화당행
  • 강성훈
  • 승인 2018.02.2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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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더민주 9명, 민평당 10명, 민중당 1명, 바른미래 1명, 무소속 5명 재편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을 놓고 저울질하던 옛 국민의당 소속 여수지역 시도의원들이 대거 민주평화당을 택했다.

국민의당 소속 여수시의회 의원 10명과 전라남도의회 의원 4명 등 14명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평화당 합류 입장을 밝힐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여수시의회 박정채 의장을 비롯한 이선효, 정한태, 박옥심, 김성식, 최석규, 김종길, 김양효, 원용규, 이정만 의원 등 10명과 전라남도의회 윤문칠, 서정한, 최대식, 주연창 의원 등 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평화당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담은 발표문 낭독과 국민과 지역민들을 향한 의원들의 각오 등을 밝힐 계획이다.

국민의당 소속이던 여수시의회 김행기 의원은 무소속을 택했고, 정옥기 의원은 바른미래당에 당적을 두고 향후 행보에 대해 고민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존 국민의당 의원들이 대거 민주평화당으로 합류하면서 여수시의회 원구성은 더불어민주당 9명, 민주평화당 10명, 무소속 5명, 민중당 1명, 바른미래당 1명으로 재편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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