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6천억 신규투자 지역경제 새 기회”
“2조6천억 신규투자 지역경제 새 기회”
  • 강성훈
  • 승인 2018.02.23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상의, GS칼텍스 신규투자 ‘환영’ 성명

GS칼텍스가 최근 여수공장에 2조6천억원 규모의 신규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 지역 경제단체가 환영입장을 밝혔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22일 성명서를 내고 “지역 상공인들을 대표해 ‘GS칼텍스(주)가 2조6천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2년까지 정상 가동을 목표로 올레핀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여수상의는 “국내 경제를 이끈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산업이 최근 후발국의 거센 추격으로 성장동력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신규투자 소식은 지역사회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강조했다.

특히, “건설 기간 동안 연 인원 약 200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 지고, 설비가 가동되면 3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창출돼 여수 지역에 1조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는 전망은 우리 지역경제의 위기가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중요한 물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산시설(MFC)이 계획 기간 내에 준공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수지역 시민과 상공인들은 적극적인 성원과 함께 무한한 사랑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