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공무원 1천618명 공채...역대 최다
전남도, 올해 공무원 1천618명 공채...역대 최다
  • 강성훈
  • 승인 2018.02.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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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급 4월 2~6일 원서 접수...거주지 제한요건 완화

전남도가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신규 공무원을 채용한다.

20일 전라남도는 올해 신규 지방 공무원 1천618명을 선발키로 하고, 직급별, 직렬별 임용시험 계획을 누리집 시험정보를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9급 560명, 사회복지직 9급 109명, 시설직 9급 203명 등 29개 직렬에서 선발하고, 직급별로는 7급 95명, 8급 50명, 9급 1천390명, 연구사 32명, 지도사 51명 등이다.

이는 지난해(1천87명)보다 531명(49%)이 늘어난 규모로, 개도이래 최다 선발 규모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와 달리 거주지 제한요건으로 선발하는 고흥․해남․완도․진도․신안 5개 군 가운데 고흥과 해남 2개 군을 해제하고, 완도와 진도, 신안 3개 군은 완화해 응시지역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한 광주시 전라북도 등 호남권 3개 시․도가 시험문제 난이도 및 균형성 제고, 예산 절감 등을 위해 10개 직류에 대해 공동 출제할 계획이다.

2018년 1월 1일 이전부터 주소지가 전남으로 돼 있거나, 2018년 1월 1일까지 과거 3년 이상 전남에 거주한 사실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분야별로 4회로 나눠 치러질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 시험정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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