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상포지구 개발업자 2명 지명수배
여수 상포지구 개발업자 2명 지명수배
  • 강성훈
  • 승인 2018.02.21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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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지명수배 추적중
돌산 상포지구.
돌산 상포지구.

 

돌산 상포지구 둘러싼 특혜의혹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 수사를 받아오던 상포지구 개발업자 2명이 잠적해 검찰이 이들을 뒤쫓고 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등에 따르면 상포지구 특혜의혹 수사와 관련해 여수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중 개발업자인 A사 대표 김모(48)씨, 이사 곽모(40)씨에 추가혐의를 포착하고 이들을 소환했지만 이에 불응하고 모두 잠적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급 지명수배하고, 검거전담팀을 편성해 이들의 소재를 추적중이다.

검찰은 여수경찰서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후 계좌추적, 압수수색 및 관련자 조사 등을 벌여 왔다.

수개월째 논란이 이어지고 상포지구 특혜의혹을 풀어줄 핵심 인물들이 잠적하면서 상포지구를 둘러싼 논란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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