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5년간 9천억 땅 새주인 찾아
전남도, 5년간 9천억 땅 새주인 찾아
  • 강성훈
  • 승인 2018.02.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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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땅 찾기’ 서비스 큰 호응

전남도가 지난 5년간 ‘조상 땅 찾기’를 통해 9천억원 규모의 땅을 찾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 땅 찾기’는 사망한 조상 소유의 토지를 알 수 없을 때 도나 시군을 통해 조상 명의의 토지 소유 현황을 무료로 찾아주는 서비스다.

전남도는 최근 5년간 3만 6천388건을 신청받아 8만 6천608필지, 1억 724만 5천㎡의 부동산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지역 평균 공시지가(9천139원/㎡)로 환산하면 약 9천801억 원의 재산을 찾은 셈이다.

조상땅 찾기 신청은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상속인은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위임자는 위임장과 위임자의 자필 서명된 신분증 사본을 갖춰 전라남도 토지관리과 또는 시군 민원실에 하면 된다.

이 밖에도 본인 명의의 토지와 아파트 등 재산 조회는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온나라 부동산종합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내 토지찾기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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