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기간 날씨는 가끔 구름이 많고,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하루 전 14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16일 설을 포함한 연휴기간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14일부터 15일까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다고 예고했다.
기온은 설 연휴 하루 전 14일은 남고북저의 기압 배치로 남서~서풍이 불어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15일부터 4일간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날씨는 다소 불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설 연휴 하루 전 14일은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서해남부 0.5~2.5m, 남해서부 0.5~3m로 물결이 다소 높게 일겠다”며 해상교통 이용에 유의를 당부했다.
연휴 기간인 15일부터도 다소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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