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관, 5월까지 전시시설 ‘확 바뀐다’
전남해양수산과학관, 5월까지 전시시설 ‘확 바뀐다’
  • 강성훈
  • 승인 2018.02.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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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7일까지 확충공사…1층 체험수족관 등 무료 관람
돌산 무슬목에 위치한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이 전면 리뉴얼 공사로 5월 초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돌산 무슬목에 위치한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이 전면 리뉴얼 공사로 5월 초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여수 무슬목에 위치해 해마다 6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이 새롭게 탈바꿈한다.

12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에 따르면 오는 5월초까지 돌산읍 무술목에 위치한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의 전시시설을 새롭게 리뉴얼 하는 전면 확충공사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가 진행되는 오는 5월 7일까지 91일간 무료 개관을 실시한다.

확충공사는 2·3전시실 쇼 케이스 및 전시 콘텐츠 보안, 3D 영상물 및 VR(낚시체험 등) 체험시설 등 전면 새롭게 도입된다.

또,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과 바다도서관 및 놀이공간 조성 등이 추진된다.

다만, 1층 주요 수족관 시설을 그대로 유지할 계획으로 공사기간동안에도 1층 제1전시실과 체험수족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은 매년 60만 명의 관광객과 지역민이 찾는 관광 명소로 전시실과 체험관, 수족관이 있다.

참돔을 비롯한 능성어, 붕장어, 해포리고기, 여우고기, 파랑돔 등 72종의 남해안 토산어종과 해수 관상어 1만 2천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수산과학원은 “이번 공사를 통해 바다도서관과 놀이공간, 3D 영상물 및 VR 낚시체험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보완해 보다 재미있고 쾌적한 전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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