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공화번영회, 한려동에 온정나눔
여수 공화번영회, 한려동에 온정나눔
  • 남해안신문
  • 승인 2018.02.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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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기념...1000만원 상당 전달
공화동번영회가 한려동사무소에 장학금 등 1천여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공화동번영회가 한려동사무소에 장학금 등 1천여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여수 공화번영회(회장 최영욱)가 설 명절을 앞두고 한려동에 나눔을 실천했다.

한려동에 따르면 지난 8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자생단체장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화번영회 장학금 및 온정나눔 성품 증정식이 열렸다.

공화번영회는 이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 쌀, 난방비를 후원했다.

먼저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 5명에 50만 원씩, 중학생 5명에게 30만원씩 총 400만 원이 지급됐다.

홀몸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40세대에는 쌀(20㎏) 2포씩, 경로당 4곳에는 150만 원의 난방비가 지원됐다.

최영욱 공화번영회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공화번영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대 한려동장은 “올해로 20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공화번영회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복지자원 발굴에 힘써 살기 좋은 한려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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