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사랑의 온도탑 뜨거웠다
여수, 사랑의 온도탑 뜨거웠다
  • 강성훈
  • 승인 2018.02.09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표액 112%달성...9억 2,700만원 모금
여수지역에서 진행된 사랑나눔 캠페인의 목표액 112%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지역에서 진행된 사랑나눔 캠페인의 목표액 112%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민들의 이웃사랑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2개월동안 진행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18 나눔 캠페인에서 목표액의 112%인 9억2700여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9억2700여만원은 전남도 내 가장 높은 모금액으로 여수시는 2013년부터 6년 연속 전남 모금액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정에서 1년간 모은 저금통을 기탁하고, 익명의 기부자가 좋은 곳에 써달라는 메모와 함께 100만 원권 수표를 기부하는 등 미담사례도 많았다.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 ‘호락호락 락밴드’는 우리동네 청춘 버스킹 참여 수익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모금액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