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500포기 김장담궈 소외계층 어르신들에 전달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이 올해 들어 첫 김장담그기를 통해 소외계층을 살피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한화케미칼(주) 여수공장은 7일 여수시노인복지관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사랑나눔 김장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이 지난해 그룹사회공헌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과 임직원들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진행됐다.
연일 한파가 지속되는 혹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직원가족 50여명이 참여해 500포기의 김장을 담궜다.
김장김치는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을 찾아 전달했다.
한화케미칼은 12월에 집중되는 김장나눔과 상관없이 사계절 어르신들이 신선한 김치를 드실수 있도록 지속할 예정이다.
김형준 공장장은 “무엇이든 진정성 있는 마음자세로 임해야만 그 의미가 더 커지므로 작은 것이라도 진심어린 마음으로 지역민과,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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