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주민주도 토론회…장미축제 개최 의견 등
여수시 여천동 주민들이 성산공원 활성화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여천동에 따르면 지난 6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여천동 랜드마크 성산공원 활성화’를 주제로 주민주도 토론회가 열렸다.
주민들은 이날 성산공원 내 호수 청결활동, 문화공연 유치, 공원 주변 교통대책 마련 등의 의견을 냈다.
또, 성산공원 내 장미 개화시기에 맞춰 장미축제를 개최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여천동 유관단체 회원들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수차례 자체 토론을 하며 주민주도 토론회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선 여천동장은 “지역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주민들의 모습에서 여천동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이런 열정이면 성산공원 활성화도 꼭 이뤄지리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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