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올해 대규모 수산관련 행사 잇따라
여수에서 올해 대규모 수산관련 행사 잇따라
  • 서선택 기자
  • 승인 2018.02.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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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 다랑어 과학위 연례회의 등 3건 예정

올해 수산분야 대규모 행사가 연이어 여수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은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박람회장에서 3건의 수산분야 행사가 열려 2천4백명이 여수를 방문한다.

먼저 7월에는 ‘북태평양 다랑어 및 다랑어 유사종 과학위원회(ISC) 제18차 연례회의’가 열린다..

7월 6일부터 11일간이며, 한국·미국·일본·대만·캐나나 등 5개 회원국 100여명이 참석해 다랑어 자원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어 9월 10일부터는 지난해 10월 말 유치가 확정된 ‘2018년 수산업의 권리기반 접근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해양수산부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FAO 회원국, 학계,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제14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1박2일 일정으로 열린다. 전국 자율관리 공동체 구성원 2천여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생산체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국제컨퍼런스와 국제대회를 통해 수산자원이용과 어업권에 대한 지식이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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