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봉두 공설묘지공원 새 진출로 ‘개통’
여수 봉두 공설묘지공원 새 진출로 ‘개통’
  • 강성훈
  • 승인 2018.02.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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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연화마을 방면 도로 완공...설 성묘객 교통체증 해소
봉두 공원묘지 진출입로 개설구간 위치도.
봉두 공원묘지 진출입로 개설구간 위치도.

 

명절 때마다 심각한 교통정체를 겪었던 여수 공설 묘지공원 진입도로가 올해 새롭게 개설돼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소라 봉두 공설묘지공원에서 율촌 연화마을 방면으로 진출하는 423m의 도로가 설을 앞두고 개통된다.

봉두 공설묘지공원은 별도 진출로가 없어 성묘객들이 진입한 도로로 다시 빠져나가야 해 성묘객이 집중되는 명절마다 심각한 교통정체를 겪어왔다.

이에 시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지난해 10월 공설묘지 내 천주교묘지에서 율촌 연화 간 진출로 개설에 들어가 올해 1월 완공했다.

이어 오는 5월 중에는 율촌 연화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도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설묘지공원 진출로 개통에 따라 성묘객 차량 흐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며 “설 당일에는 안내원을 배치해 진출로로 차량 분산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16일 설날 5개 반 26명의 인력을 투입해 공설묘지공원 교통지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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