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 3년째 1억원씩 기부
최근 3년간 전국 수협 가운데 최고의 실적을 올린 여수수협이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여수수협(조합장 김형주)은 5일 여수문화홀에서 여수시에 1억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주민 및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여수수협은 2016년부터 매년 여수시에 1억원씩을 전달해 올해까지 3억원을 기부했다.
김형주 조합장은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민과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한편, 여수수협은 2017년도 결산결과 전년대비 350억원이 증가한 2,030억원의 위판고를 달성하여 조합설립 이래 최초로 위판고 2,000억원을 돌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03억원으로 전국수협 사상 최초로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돌파한 조합이 됐다.
이와 함께 2015년부터 3년 연속 전국수협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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