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장환경 개선 사업에 ‘61억’ 투입
여수시, 어장환경 개선 사업에 ‘61억’ 투입
  • 서선택 기자
  • 승인 2018.02.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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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리 교체 17억·해양쓰레기 수거 14억...전년보다 12% 증가
여수시가 올해 가두리 양식장 현대화 사업 등에 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여수시가 올해 가두리 양식장 현대화 사업 등에 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여수시가 올해 어장환경 개선 등에 지난해보다 12% 증액된 61억4000여만원을 투입한다.

먼저 시는 17억7000여만 원을 투입해 해상가두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목재 해상가두리를 풍랑에 강하고 이동이 쉬운 내파성(PE) 재질로 바꾸는 것으로 올해 교체대상은 468대다.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비는 3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적조가 나타나지 않아 발생한 이월사업비 3억2600만원으로는 액화산소 저장용기 115대와 해상가두리 그늘막 1000여장을 지원한다.

또, 해삼 등 다양한 수산종자가 29곳에 방류하는 사업인 수산자원 회복 사업에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청정어장 만들기 사업으로 11억원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처리에 나서며,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교체하는 사업에 4억1600만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 해삼서식기반 조성, 불가사리 구제 등 다양한 어업생산기반 구축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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