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25일간 2만5000여 사업체 전수조사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 등을 파악하는 ‘2018년 사업체 조사’가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에 따라 여수시도 6일부터 3월 7일까지 지역 내 모든 사업체를 전수 조사에 나선다.
조사대상은 2017년 12월 31일 기준 종사자가 1인 이상인 사업체로 약 2만5000여 개로 추산된다.
조사기간 통계조사원은 사업체를 방문해 사업체명,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3개 항목을 파악한다.
경우에 따라서 배포조사나 우편조사 방법도 병행된다.
종사자가 1명인 자영업자는 전년도와 큰 변동이 없을 경우 조사표 작성 없이 영업 여부만 현장 조사한다.
통계청은 조사결과를 종합해 9월 중 잠정 공표한 후 12월에 최종 확정 공표할 계획이다.
한편 2017년 사업체 조사결과 여수시의 사업체 수는 2014년에 비해 2.85%, 종사원 수는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