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 여수시장 선거비용 1억8천만원
6월 지방선거 여수시장 선거비용 1억8천만원
  • 강성훈
  • 승인 2018.02.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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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선관위, 선거비용 한도액 확정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거비용은 여수시장 선거가 1억8천1백만원으로 기초단체장 선거 가운데 가장 많았다.

5일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서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선거비용의 한도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안에 따르면 전라남도지사와 교육감선거의 경우 13억 2천 2백만원이다.

기초단체장선거에서는 여수시장 선거가 1억 8천 1백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가장 적은 곳은 구례군수·진도군수선거로 1억 8백만원이었다.

기초단체장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 평균은 1억 2천 5백만원이었다.

이번 전라남도지사 및 교육감선거의 선거비용은 13억 2천만원으로 지난 제6회 지방선거 때의 13억 7천 9백만원 보다 5천 7백만원(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거비용제한액 산정시 반영하는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이 제6회 지방선거 때의 7.9%에서 3.7%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 밖에 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을 보면, 지역구 광역의원선거가 평균 4천5백만 원, 지역구 기초의원선거는 평균 3천 9백만 원, 비례대표 기초의원선거는 평균 4천1백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관위는 지역구도의원 및 지역구시·군의원 선거의 선거구획정으로 선거구역이 변경될 경우 이에 따른 선거비용제한액을 다시 변경하여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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