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와 협약...철도공사 할인상품 판매
여수시가 올해도 다양한 철도관광 할인상품을 마련해 전국의 내일러들을 손짓한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여수시청에서 한국철도공사 서울·전남본부와 여수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병완 여수시 관광문화교육사업단장과 차승훈 여수엑스포역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철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와 전남본부는 여수 관광상품과 연계한 철도테마상품을 운영하고 시는 숙박비, 버스 임차료, 홍보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서울본부는 역사문화 철도관광상품인 ‘여수항로맨스’·‘내 품안의 여수’, 전남본부는 여수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여수밤바다투어’·‘레일시티투어여수’를 운영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내일로 여행객뿐 아니라 ‘청소년 드림’·‘힘내라 청춘’ 등 청춘할인티켓 구매 여행객에게도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또 내일러 댄스 페스티벌, SNS 내일러 여행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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