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도개혁신당’ 참여 결심 입장 밝혀
국민의당의 분당과 함께 여수지역 정치권의 셈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승용 의원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통
합신당에 참여키로 했다.
주승용(여수을)의원은 2일 ‘국민의당 창당 2년에 부쳐’라는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당에 남에 중도개혁신당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제 정치인생을 걸어 겨우 자리잡은 국민의당이 갈라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다. 분당만은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중재에 실패했다”고 그간의 중재노력의 소회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저는 국민의당을 차마 탈당할 수 없다. 탈당해 힘없는 야당이 되기보다, 중도개혁신당에서 호남을 대변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며 통합신당 참여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기에 굳건한 제3당이 필요다”며 “제3당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호남을 기반으로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 자살할 용기로 새 삶을 살아간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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