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율촌 반월~소라 복촌 해상데크 ‘개통’
여수, 율촌 반월~소라 복촌 해상데크 ‘개통’
  • 강성훈
  • 승인 2018.02.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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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505m·폭 2.9m…여자만 해안길 연결
율촌 반월~복촌을 잇는 해상데크길이 개통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율촌 반월~복촌을 잇는 해상데크길이 개통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을길이 아름다운 여자만에 해상데크길이 설치돼 또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선물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율촌면 반월마을과 소라면 복촌마을을 잇는 해상데크가 1일 개통했다.

길 이 505m, 폭 2.9m인 해상데크는 바다 위를 거닐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여자만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해상데크 설치로 그동안 끊겨있던 반월~복촌마을 간 여자만 해안길이 이어지게 됨에 따라 많은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여자만 갯노을길 조성 사업 추진에 따라 지난 2016년 반월~복촌 해상데크 설치에 들어갔다.

여자만 갯노을길 조성은 2019년까지 순천만에서 여자만을 경유해 화양면 장수리까지 51㎞ 구간을 광역순환형 생태체험 하이킹 코스로 만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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