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 범벅 우레탄 트랙 '확 바뀐다'
납 범벅 우레탄 트랙 '확 바뀐다'
  • 남해안신문
  • 승인 2018.01.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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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경기장·망마경기장·망마육상보조경기장
31억 투입…망마경기장 2월부터 이용 통제
올 상반기 우레탄 트랙 교체가 예정된 여수 망마경기장 모습.
올 상반기 우레탄 트랙 교체가 예정된 여수 망마경기장 모습.

 

여수시가 납 성분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공공체육시설의 우레탄 트랙을 전면 교체한다.

교체대상은 진남경기장, 망마경기장, 망마육상보조경기장 등 3곳이다.

이곳들은 지난 2016년 유해물질 검사 결과 납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총 31억 원을 투입해 올해 10월까지 유해물질 없는 우레탄 트랙으로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비의 절반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한다.

상반기에 교체가 진행되는 망마경기장과 망마육상보조경기장은 2월부터 6월까지 이용이 제한된다. 진남경기장은 하반기에 일정이 잡혀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육시설에서 안전하게 운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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