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시께 거문도 인근 해역서 2.4 규모
여수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1시25분쯤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북쪽 32㎞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진원 깊이 16㎞)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여수에서는 지난 9일 거문도 서남서쪽 19km 해역에서 2.1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여수지역에서 4건의 지진이 발생했다. 3건이 거문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고, 1건은 여수시 남동쪽 17km 지역에서 발생했다.
대부분 2.0내외의 소규모로 극히 미미한 수준이었지만, 4월 거문도 남쪽 29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는 3.2로 관측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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