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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사회 살아갈 인재 역량 강화 지원”
“4차 산업혁명 사회 살아갈 인재 역량 강화 지원”
  • 강성훈
  • 승인 2018.01.12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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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 김연식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특화된 학생중심교육과정․학력신장 프로그램으로 경쟁력 강화
김연식 교육장.
김연식 교육장.

 

지난해 여수교육은 무지개교육지구 운영,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활성화, 감성예술교육 강화 등을 운영하며 교육역량 강화에 나섰다.

또, 여수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인 국제화 교육특구 운영, 학생오케스트라 활성화 등도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하는 한해였다는 평가다.

하지만, 여전히 타지역과 비교되는 교육경쟁력 강화 등의 목소리는 교육현장이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올해는 3월 국제교육원 개원 등 교육분야의 다양한 변화 또한 예고되고 있다.

부임 2년차를 맞는 김연식 교육장을 만나 지난해 여수교육의 성과와 올해 교육정책 방향에 대해 들었다. <편집자주>

 

- 지난해 여수교육 현장의 주요 성과에 대해 말해 달라.

2017년은 여수 교육의 주체들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빛나게 하기 위해 그동안 준비했던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던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몇 가지 성과를 꼽는다면 먼저 여수무지개교육지구 운영 2년째로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 개선과 학생 중심의 교수-학습 활동을 통하여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배움중심 수업혁신 아카데미, 야간 별빛 연수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및 교과연구회 등의 자발적인 연구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수업 역량 강화와 교실수업개선을 도모할 수 있었다.

또한 지역연계 토요프로그램, 충무공의 얼을 찾아 펼치는 독서토론 선상무지개학교 운영, 지역사회마을학교 운영, 거북선축제 소동줄 놀이 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초.중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감성 예술교육은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더불어 아름다운 심성과 창의성을 기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자랑하고 싶은 분야다.

이외에도 다문화학생 지원 사업, 학생 스포츠 활동 강화로 학생종합체전에서 전남 1위를 하는 등 다방면에서 우리 여수교육지원청이 괄목한만한 성과를 보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 아쉬움 또한 많았을 것 같은데...

아쉬움보다는 교육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여수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에서 여수교육의 미래에 큰 희망을 보았다.

다문화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 많이 필요할 때이다.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깊은 사랑과 마음으로 우러나오는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금년에는 우리 학생들이 편견 없는 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 지역사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부탁드리고 싶다.

-. 여수만의 특화된 교육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여수 국제화 교육특구 운영이다. 시행 4년째로 자율시범학교를 비롯해 글로벌 동아리, 자기주도온라인외국어학습, 다문화 이중언어교실 등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사업 운영으로 교육부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래의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학생오케스트라 활성화도 여수만의 특화사업이다.

20여개의 학생오케스트라 운영은 학생들의 감성예술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였으며,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서 전국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높은 수준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교원 연구 동아리의 체험형 교육활동도 관심사다.

여수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 교원 연구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교원 연구동아리에서는 매년 여수과학축전, 여수놀이수학체험전, 유아놀이활동 등 체험형 부스활동을 개최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 여수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는 오랜 숙원이다.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눈높이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이다. 현 시점에서 짚어볼 문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여수지역의 교육경쟁력 강화는 대학입시와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우리 지역의 초·중·고를 거쳐서 학생들이 얼마나 경쟁력 있는 결과물을 얻었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물론 학교급별로 얻어진 교육활동의 성과는 아이들의 핵심역량을 기르는데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결국 교육활동의 결과는 고등학교에서 꽃을 피운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 관문인 대학 입시 결과가 노력의 핵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시민들이 생각하기에 교육제도는 끊임없이 변화되는데 학교가 얼마나 발맞추어 만족을 시키는지의 여부가 궁금할 것이다.

현 시점에서 지역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지원청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우리 지역의 뛰어난 인재를 우리가 품어서 고등학교에서 잘 관리하여 원하는 입시 실적을 얻을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일 것이다.

이를 위해 내 고장학교 보내기 사업을 통해 타지역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특화된 학생중심교육과정과 우수한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이에 대한 대응책이 있다면? 또한 교육당국만의 노력으로 쉽지 않을 텐데, 교육지원청 입장에서 지역사회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현재의 교육시스템에서 학생들이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학교 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 인프라를 구축해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학교 안에서의 교육활동 뿐 아니라 학교 밖 비교과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어야 하는데 이는 지역사회의 자원이 충분히 제공될 때 가능할 것이다.

지금도 여수는 충분한 지원이 마련되어지고 있지만 이제는 조금 더 내실화를 기해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 기반을 마련해 나갈 때이다.

-. 교육현장에서의 학교폭력 등은 여전히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한 여수교육지원청의 대응책은 무엇인가?

교육현장에서의 학교 폭력에 대한 대응책은 1차는 적극적인 예방교육, 2차는 사안 발생에 따른 적절한 대응이다.

적극적 예방교육으로 폭력문화 개선을 위해 또래상담, 어울림프로그램 등 운영 지원과 교육지원청-경찰서 간 학교폭력예방 상설협의체 구성 운영해 학교폭력 사전예방,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사안 발생에 따른 적절한 대응책으로 학교폭력 예방 현장지원단 운영 지원으로 부적절한 사안 처리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및 공정한 처리 지원, 피해학생에 대한‘진단-상담-치유’를 위한 맞춤형 상담 지원활동, 피해 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 선도를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 새해를 맞아 올해 여수교육지원청이 고민중인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해 달라.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간이 하던 일을 기계, 로봇 등이 대신하는 시대를 말한다. 초연결, 초지능화되는 4차 산업혁명 사회를 살아가야 할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인성, 창의성, 소통능력을 갖춘 인간관계가 매우 중요한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역량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

이에 우리고장 애향심과 긍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내 고장 역사・문화 바로 알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높여주는 독서토론수업, 아름다운 심성과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을 기르는 감성예술교육 등 여수의 특색에 맞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

이를 통해 우리 여수 지역 학생들이 뛰어난 인성과 창의성, 소통능력을 갖춘 인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여수 학생들의 미래가 여수의 미래다. 교육은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과정이기에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우리 모두가 지혜와 힘을 결집해 나가야 할 것이다.

여수교육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질 때 올바로 설 수 있다.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고 힘을 보태주신다면 분명 여수교육의 미래는 희망찬 현실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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