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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에 1조 1천억 투입
전남도,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에 1조 1천억 투입
  • 강성훈
  • 승인 2018.01.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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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생산․유통 기반 확충 등 핵심과제 제시

전남도가 올해 ‘살기좋은 농업.농촌 만들기’ 정책을 위해 1조1천억원을 투입한다.

전라남도는 9일 이재영 행정부지사와 정책자문위원 등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원의 새해 업무계획 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핵심과제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기반 확충, 온정 있는 농업․농촌공동체 실현, 농촌관광 활성화로 농외소득 증대 등을 제시하고 1조 1천2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기반 확충을 위해 지난해 개장한 나주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수도권과 공동 물류시스템 구축, 서울시 공공급식에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를 추진하며, 두레․한살림 생협 매장을 친환경농산물 가맹점으로 등록해 새로운 판매망도 구축한다.

안정적 농업소득 보장을 위해 논에 콩․사료작물 등 다른 작물 재배를 지원하는 ‘쌀 생산조정제’를 2019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채소류 생산안정제’ 품목을 확대하며 ‘농업수입보장보험’ 시범지역도 늘릴 예정이다.

여성․고령․영세농 지원 시책도 다양하게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농번기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마을공동급식’을 1천265개 마을로 확대하고, 20세 이상 70세 미만 여성농업인 5만 3천 명에게 연간 8만 원씩 행복바우처를 지원한다.

미래 농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영농 경력 3년 이하 및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월 최대 100만 원씩 최장 3년간 정착금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농장, 대학생 대상 농산업 체험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산림을 소득자원화하기 위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을 통해 생활권 주변 숲 조성을 확대하고, 영광 홍농~광양 진월 522km를 전라도 천년가로수길로 조성하며, 담양과 강진에 남도정원을 새로 만드는 사업도 추진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확보해 농업 분야 부가가치를 올리기 위해 농산물과 전력을 동시에 생산하는 기술을 실용화하고, 한국전력과 함께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 모델을 완성해 보급합니다.

전남도는 농업의 가치 창출을 위해 먹거리를 통한 치유농업 기술 개발과 빅데이터 이용기술 연구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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