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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발전 위한 ‘힘 있는 일꾼’ 필요한 시점”
“전남발전 위한 ‘힘 있는 일꾼’ 필요한 시점”
  • 박태환
  • 승인 2018.01.11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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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2]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이개호 의원
이개호 의원

-.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국회의원으로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올 해 전남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해 달라.

= 광주·전남 유일한 집권여당 국회의원이자 최고위원으로서의 정치적 위상을 활용하여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광주·전남 대규모 SOC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더불어 지역내 크고 작은 숙원·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우선, 올해 국가 예산을 광주 1조9천743억원, 전남 6조16억원을 확보에 기여하여 광주·전남지역 주요현안사업 예산을 대폭 반영시켰습니다.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던 호남선 고속전철 2단계 사업이 무안공항 경유 노선으로 결정되고, 내년도 288억 원의 예산이 최종적으로 확정이 됐습니다. 특히 이 사업은 국민의당과 협치를 통해서 무안공항 경유 노선이 결정이 되었고, 내년도 실시 설계비를 모두 확보하게 된 것은 대단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 광주~완도 고속도로에 대해서도 당초 455억을 정부예산에 편성했지만, 무려 1,000억 원을 증액시켜, 1,455억 원으로 확정하게 됐습니다.

아울러 목포~보성 철도 사업에 대해서도 호남 지역민들의 숙원도가 대단히 높습니다. 정부예산에 1,999억 원을 당초 확보했는데, 여기에 무려 677억 원을 증액해 2,677억 원으로 사업비가 확보되었습니다.

광주순환도로 건설 사업비와 관련해 일부에서 사업비가 적다는 지적을 해왔는데, 103억 정부 편성에 200억을 증액해서 303억의 예산을 확보되었습니다.

이로써, 보수정권 9년 동안 예산에서 철저하게 소외됐던 호남지역 현안관련 예산들이 민주당 주도에 의해 대폭 반영됨으로써 국토균형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계기로 전남의 재도약은 물론이고, 문재인 정부가 소망하는 지역균형발전이 앞당겨질 것입니다.

-. 6.13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출마에 대한 입장은?

=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남은 보수정권 9년 동안 정책과 예산, 인사 문제까지 심각한 소외를 받아 오면서 지역불균형 발전의 직접적인 피해를 겪어 왔습니다.

그러나 촛불혁명으로 탄생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지역차별과 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전남지사는 산적한 전남도의 현안을 꿰뚫고 있고, 각종 현안을 문재인 정부에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 있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제가 전남도에서 실·국장을 6년 동안 했고, 행정부지사를 3년 가까이 했습니다. 또 광양·여수·목포에서 부시장을 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전남 현안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로드맵을 그릴 때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경제2분과장을 하면서 전남지역의 핵심 공약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왔기 때문에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오가면서 전남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힘 있는 일꾼’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저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무엇이 전남발전과 도민을 위한 일인지 심사숙고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런 상황이 거세다보니깐 출마 쪽으로 많이 기울어가고는 있습니다.

-. 여수와의 인연도 깊다. 전남 동부권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 해양관광과 생태관광을 활성화해 나갈 것입니다.

여수와 순천은 관광산업을 위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동시에 소유한 지역입니다.

여수의 청정하고 수려한 해양환경과 엑스포 시설, 해양스포츠 시설을 기반으로 한 해양관광자원과 순천의 순천만 습지, 국가정원 등 생태환경을 연계한생태·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여수는 2012년 여수엑스포 때 1천525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뒤 5년 연속 관광객 1천만 명이 넘는 ‘국가대표급 관광명소’가 됐고, 순천 역시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에 여수에 필적하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수·순천 ‘생태 및 해양관광’의 거점 조성을 위해, 남해안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거제~고흥(483km) 간 ‘쪽빛너울길’(Blue Coast Road)을 광양, 여수, 순천, 고흥, 보성 등의 해안도로 건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광양항 제2도약을 위해 개발이 중단된 부두 및 수역시설 등의 기반시설 확충하고, 광양만권에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단지 조성을 추진하여 경량소재 복합연구센터와 생산단지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여수산단은 첨단화학소재 연구개발 기반 구축 및 미래 기술 활용 스마트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석유화학신산업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11개 연륙·연도교 사업 중 백야~화태구간 4개 대교가 국도건설계획에서 빠져 있다. 이 때문에 여수 돌산에서부터 고흥까지 연결하려던 정부의 계획은 차질을 빚고 있다. 대안은.

= 지난 정부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로 계획된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화태~백야‘ 구간을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해 ‘전국 해상교량의 교통량이 적다’는 이유로 이 구간의 사업을 국가 계획에서 배제 시켰습니다.

이 구간을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에 추가 편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화태~백야 간 연륙연도교 건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지역민에게 하고 싶은 말.

= 존경하는 지역민 여러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 새아침을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저희 민주당에 보내주신 성원에도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전남지역 발전과 크고작은 현안해결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늘 각오를 새롭게 다지겠습니다.

어둠을 뚫고 솟아오른 무술년 새해 새아침, 희망과 번영의 기운이 만발하길 바라면서 지역민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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