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 23일 전남테크노파크서 설명회 예정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지부장 김흥선)는 “여수 등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2018년 정책자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게 장기저리(2.0%~3.5%)로 자금을 융자해 주는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보다 1,500억원이 증가한 3조7350억이다.
올해 정책자금은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가속화라는 기본방향에 맞춰 지원체계도 고용창출 기업과 4차산업혁병 분야 기업 지원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책자금 평가시 일자리 창출 기업을 우대할 예정으로 해당 기업에는 이자환급, 대출한도 확대 등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한다.
또한 스마트공장 추진기업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지원을 위해 3,300억원 규모의 전용자금(제조현장 스마트화자금)을 새롭게 만들어 운용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자금 중복지원을 줄이고 보다 많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자금을 처음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정책자금 첫걸음기업’ 지원제도를 신설하여 정책자금 예산의 60% 이상을 배정, 지원한다.
한편,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2018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가 열릴 예정으로 이와 관련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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