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올해 마지막 본회의 열어
여수시의회, 올해 마지막 본회의 열어
  • 강성훈
  • 승인 2017.12.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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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포특위 활동 연장 등 마지막 쟁점 처리
여수시의회가 2017년 마지막 본회의를 21일 개회한다.
여수시의회가 2017년 마지막 본회의를 21일 개회한다.

여수시의회가 21일 본회의를 끝으로 올 한해 회기일정을 마무리한다.

여수시의회(의장 박정채)는 21일 제182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와 내년도 본예산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또, 돌산상포지구실태파악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 40일 연장하는 건을 포함해 23건의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상포지구 활동기간 연장과 관련해 일부 의원들의 반대 입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올 한해 여수시의회의 마지막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여수시민협은 지난 19일 입장문을 내고 “시민사회가 요구한 10개 항목에 대해 어느 것 하나 명백하게 밝혀진 것이 없는데 올해 말까지 조사를 마무리하면 알맹이 없는 보고서만이 남을 것이기에 여수시의회는 상포특위 조사기간 연장 안을 원안대로 가결해야 한다”고 활동기간 연장을 촉구한 바 있다.

상포 특위는 최근 정례회로 인한 의정 공백, 장기간의 추석연휴와 공휴일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특위활동에 제약을 받아왔다며 활동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안건을 제출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올 한해 총 9회, 106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며 다음해 2월중에 제183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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