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로타리클럽, 독거노인세대에 수세식 화장실 설치
여천로타리클럽, 독거노인세대에 수세식 화장실 설치
  • 강성훈
  • 승인 2017.12.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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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로타리클럽이 12일 독거노인 세대의 수세식 화장실 설치를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여천로타리클럽이 12일 독거노인 세대의 수세식 화장실 설치를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여천로타리클럽이 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수세식 화장실 설치 봉사에 나선다.

여천로타리클럽(회장 오종문)은 지난 11일 소라면 장전마을 김모(77) 어르신 집에서 여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로타리 재단 프로그램 글로벌 보조금 봉사사업인 독거노인 수세식 화장실 설치 봉사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여천로타리클럽과 쌍봉노인 복지관이 9세대 독거노인분들에게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해주고 복지관 복지사들이 지속유지 관리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된 사업이다.

여천 로타리클럽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쌍봉노인복지관과 함께 매년 독거노인분들께서 재래식 화장실에 플라스틱 좌변기를 설치해주고 있었다.

오종문 회장은 “화장실도 없이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수세식화장실을 설치해줌으로써 국제로타리가 추구하는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여천로타리클럽은 2005년부터 여수 쌍봉복지관 재활기구 기증과 장애인부모연대 봉고차 기증을 하였으며 국외 봉사활동으로는 브라질 목재가공장비와 빈민촌 학생들 학용품기증, 필리핀 여러지역에 강판절곡기기와 보건소 재건, 구호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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