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다양한 나눔에 겨울이 ‘후끈’
GS칼텍스, 다양한 나눔에 겨울이 ‘후끈’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7.12.13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일벽화...4,500포기 김장...연탄배달도
▲ GS칼텍스 사회공헌팀이 천사벽화골목에 역사체험타일벽화를 제작해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끝다.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는 12일 여수시 충무동 벽화골목에서 ‘2017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큰바위 얼굴 역사체험 타일벽화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타일벽화는 여수지역 역사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2017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의 성과물이다.

타일벽화는 가로 7m, 세로 2.5m 크기로 에너지 교실에 참여한 200명의 어린이들이 각자 그린 가로세로 20㎝의 소형 타일을 한데 이어 붙여 제작됐다.

타일벽화가 자리잡은 곳은 GS칼텍스가 지난 7월 벽화골목 입구에 그린 위인 4명(단군, 세종대왕, 이율곡, 이순신 장군)의 큰바위 얼굴 벽화의 흐믓한 미소 아래로,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 4명의 위인처럼 세상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에 참여한 여수 지역아동센터 10곳의 어린이 300여명은 지난 6~8월 16회에 걸쳐 왕바위재 고인돌, 진남관, 왜교성, 흥국사 등 여수 지역 대표 유적지 50곳을 답사했다.

GS칼텍스는 역사체험 외에도 1박2일의 여름방학 캠프, 화재 및 해상 재난 대응 교육 등을 병행하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 GS칼텍스 여수공장이 올해 4,500포기의 김장을 담궈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GS칼텍스는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소호동 GS칼텍스 쌍봉사택에서 ‘GS칼텍스 2017년 김장나눔 대축제’를 열고 김장김치 4,500 포기를 담가 여수지역 홀몸어르신 800세대와 복지단체 40곳에 전달했다.

지역 소외이웃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김장 규모를 지난해 2,500포기 대비 2배 가까이 늘렸다.

또, 12월 중 연탄 5,000장도 홀몸어르신 등 25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GS칼텍스 여수공장은 2005년부터 전사 차원의 연말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여수지역 소외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올해로 13년째인 연말 봉사활동에는 연인원 2천여명의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고, 김장 담그기, 연탄 배달, 난방유 전달 등 소외이웃의 필요에 맞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