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사업 부산물 ‘사랑의 땔감’으로 활용
산림사업 부산물 ‘사랑의 땔감’으로 활용
  • 남해안신문
  • 승인 2017.12.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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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일 복지시설 8곳 등에 47톤 지원
▲ 지난 7일 여수시 신월동 나무은행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여수시가 산림사업 부산물을 저소득층을 위한 땔감으로 활용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3일간 신월동 나무은행에서 ‘2017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를 통해 산림사업 부산물 47톤이 사회복지시설 8곳과 저소득층 36가구에 전달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27개 읍면동의 협조를 통해 난방용 땔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파악했다.

한 복지시설 관계자는 “지원해주신 땔감으로 연료비 걱정 없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산림사업 부산물이 버려지지 않고 땔감으로 사용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이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매년 땔감 나눔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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