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불편사항 SNS로 해결 '호평'
시정 불편사항 SNS로 해결 '호평'
  • 남해안신문
  • 승인 2017.11.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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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행안부 장관상 수상
▲ 지난 20일 김태횡 여수시 시민소통담당관(오른쪽 두 번째)과 시 공무원들이 대구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린 2017 행정·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여수시가 SNS 활용 민원제도개선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구 호텔 라온제나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7 행정·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날 여수시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SNS를 활용하는 ‘스마트시대! 스마트한 민원서비스 제공’ 사례를 발표했다.

여수시의 사례는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는 상황에서 SNS를 이용해 370여 건의 불편사항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식 SNS에 ‘도란도란 소통방’을 운영하며 임신·출산 지원제도 개선, 간격이 짧은 시내버스 정류장 통폐합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했다.

또 민원인의 입장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문현답 쿨 기동반’을 가동해 여천동 주민센터 진출입로 개선 등 장기지속 민원을 해결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SNS를 통해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책도 함께 논의해 질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해온 여수시는 지난 15일 ‘제10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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